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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e Claire Korea - FIVE

사진가 줄리아 가트가 포착한 가족의 일상적 순간 | FIVE

editor 김선희|2024년 09월 02일

프랑스 사진가 줄리아 가트는 열다섯 살 때부터 카메라를 들고 부모님과 네 동생들의 일상 속 순간을 포착했다. 안전하고도 자유로운 가정에서 저마다의 관심사를 탐구하며 자란 다섯 형제자매가 스스로 증명하는 아이들의 주체성에 대하여.

2014년. 프랑스의 한 홈스쿨링 협회가 매해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개최하는 행사에 참가해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하는 메를린(Merlin).

2001년. 네 살 무렵, 집에있던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를 자주 가지고 놀았다. 그 모습을 이모가 사진으로 남겨주셨다.

어린 시절부터 촬영한 가족사진을 모아 프로젝트 ‘Khamsa khamsa khamsa’를 완성했다. 제목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궁금하다.

‘Khamsa’는 아랍어로 숫자 ‘5’를 뜻한다. 문화적 의미로는 손바닥 모양의 부적을 가리키며 보호를 상징하기도 한다. 이 단어 를 세 번 반복하면 행복을 빌어준다는 말도 구전되어왔다. 나와 4명의 동생들, 즉 다섯 형제자매가 가정 안에서 보호받으며 자랐다는 의미를 담아 지은 제목이다. 이는 현재 우리 가족의 채팅방 이름이기도 하다.(웃음)

어린 나이에 일찍이 카메라를 들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사진에 관심이 생긴 계기는 무엇이었나?

부모님이 우리 다섯 형제자매를 ‘언스쿨링(unschooling)’이라는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키워주셨다. 언스쿨링은 학습자가 스스로 선택한 활동을 학습의 주요한 방법으로 삼는다. 그 덕분에 나와 동생들은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다 보니 일상에서 마주하는 장면들을 시각적으로 기록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 마음이 자연스레 사진을 향한 열정으로 이어져 열세 살 때 사진가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열다섯 살 무렵부터 따스한 햇살이 매력적인 남프랑스를 배경으로 가족의 모습을 담아내기 시작한 게 프로젝트의 시작점이다. 이는 내가 사진가로서 성장해온 과정인 동시에 동생들에게 부치는 사랑의 편지이자 부모님에게 바치는 헌사다.

일상의 여러 대상 중에서도 가족을 피사체로 삼은 이유는 무엇인가?

일상 속 좋은 순간에 감사하는 경험을 늘 중요하게 여겨왔다. 그래서 사진을 통해 우리 가족의 ‘행복 모먼트’를 기억하며 기리고 싶었다. 화가인 어머니와 현대무용 안무가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나와 동생들은 창의력이 풍부하고, 개성도 뚜렷했다. 동생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니 마치 내가 꼬마 인류학자가 된 양 그들을 자세히 살피게 되더라. 아이의 성장기는 보통 부모에 의해 기록되는데, 나 스스로 아이들 세계의 참여자이자 관찰자가 된 셈이다. 그 덕분에 ‘친밀감’이 내 작업의 주된 정서가 되었다.

친밀한 시선을 통해 동생들의 어떤 모습을 포착하고자 했나?

원래 이 사진들을 프로젝트로 엮을 의도가 없었기 때문에 특정한 모습을 포착하려 하진 않았다. 그보다는 빠르게 변하는 네 동생의 순간들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넘어서는 의미를 발견하고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창작 과정은 나와 동생들의 공동 경험이 되어 우리의 유대감을 단단히 다져주었다.

유년을 함께 보낸 다섯 형제자매가 어느덧 성인이 되었다고 들었다.

한 지붕 아래 살던 우리는 현재 따로 지낸다. 마르세유, 몽펠리에, 파리 등 사는 곳은 저마다 다르지만 여전히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어릴 땐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보냈는데, 지금은 서로의 삶에 계속 관여하며 자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1장이 회상과 향수라면, 2장은 성인이 된 우리가 써가는 삶의 기록이 될 것이다.

2013년. 사라(Sara)는 거실에서 종이접기로 다양한 생물을 만들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새로 산 디지털카메라 플래시를 써볼 수 있다는 생각에 신이 나서 찍은 사진.

2014년.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조나단(Jonathan). 그는 종종 담요 등을 덮고 있거나, 어딘가에 매달리거나, 구조물 근처에 있었다. 그게 이 프로젝트에서 조나단의 얼굴을 거의 볼 수 없는 이유다. 하지만 매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3년. 니나(Nina), 사라, 조나단과 함께 차를 타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LA 사이의 도로를 달릴 때. 우리는 LA 무용단의 초청을 받은 아버지를 따라가 2개월간 함께 지냈다.

스스로 삶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타인들이 내게 기대하는 것을 이해한 뒤 균형을 찾아가야 한다. 그 방법을 배우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

프로젝트 소개 글에 당신의 어머니가 남긴 문장이 인상 깊다. “네 사진 아카이브는 우리 가족이 한때 살았던, 꿈이라고 오해받기 쉬운 세계를 현실로 만든다.”

이 문장에서 ‘세계’란 부모님이 우리를 위해 만들어주신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은 마치 정원을 가꾸듯, 우리가 안전하면서도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세계를 꾸려주셨다. 그 안에서 나와 동생들은 사진가, 기자, 판매원, 가수 등 무엇이든 되어보는 놀이를 하며 저마다 자기만의 관심사를 탐구했다. 그게 우리가 각자 사회에서 해나갈 역할을 선택하기 위한 첫 단계였다.

그 세계에서 살아가며 얻은 삶의 교훈이 있다면?

주어진 규범에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것. 이러한 태도는 내 호기심을 계속 살아 있게 만들었고,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도 세상이 지닌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키워줬다. 삶은 개인과 집단 사이의 지속적인 협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스스로 삶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타인들이 내게 기대하는 것을 이해한 뒤 균형을 찾아가야 한다. 그 방법을 배우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

이 프로젝트에도 그 교훈이 담겨 있는 것 같다. 사진을 마주한 사람들이 무엇을 새롭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나?

한 아이가 아이들을 위해 탄생시킨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의 주체성을 인식하자는 ‘조용한 요구(quiet demand)’를 하고 싶다. 많은 이들이 ‘젊은 창의력’이 지닌 힘을 감지할 수 있었으면 한다. 프란츠 카프카도 이런 말을 남기지 않았나. “청춘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행복하다. 아름다움을 계속 볼 수 있는 사람은 결코 늙지 않는다.” 사진으로 보존된 내 유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사람들이 각자의 세계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을 잠시 돌아볼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당신 가족이 공유하는 가장 낭만적인 기억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4년 전, 코로나19로 세계 곳곳이 봉쇄되었을 때 떨어져 지내던 가족 구성원이 모두 고향으로 돌아왔다. 다섯 형제자매와 부모님, 고양이 일곱 마리, 강아지 한 마리가 오랜만에 한 집에서 두 달간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때 타임머신을 타고 10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더라. 투닥거리는 장난과 시답잖은 농담, 익숙한 습관들이 유대감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거다. 돌이켜보니 그 경험이 우리를 충전해준 것 같다. 요즘도 가족과 함께할 때마다 당시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느낀다. 함께 공유하고 추억하는 서사가 마음 깊이 남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2020년. 코로나19로 봉쇄 조치가 내려진 첫날, 뉴욕과 파리 등지에서 따로 살던 가족이 고향에 모였다. 예전처럼 다 함께 강아지 ‘링고’를 산책시키다 보니 어린 시절의 일상으로 돌아온 듯했다. 조나단과 니나가 대나무 가지를 함께 들고 있는 장면을 프레임에 담았다.

2021년. 널찍한 정원을 갖춘 마르세유의 한 복합 문화 공간에 있는 조나단. 언제나처럼, 주변 지형이나 건물 등을 활용해 이동하는 기술인 ‘파쿠르’를 연습하고 있다.

2016년. 사라가 두 명의 친구와 집 앞 정원에서 놀고 있다. 당시 우리는 매주 월요일에 정원을 개방해 홈스쿨링을 하는 다른 가족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진정한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

2014년. 우리 동네 아이들은 공원의 작은 분수에서 각자 자기 물병을 채운 뒤 몇 시간씩 물싸움을 하곤 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따뜻한 땅에 누워 젖은 몸을 말리고 있는 미셸(Michael).

2012년. 부모님이 어린 시절을 보낸 지역의 해변을 거니는 모습을 보며 셔터를 눌렀다. 아날로그 카메라를 처음 써본 터라 초점이 맞지 않는데, 흐릿한 사진이 두 분이 해온 역할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부모님은 다섯 형제자매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도 우리가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틈을 남겨주셨다. 그 사실에 항상 감사한다

Journal Ventilo - Bords de mer

RUBRIQUE ARTS , LE MERCREDI 12 JUIN 2024 DANS VENTILO N° 498

On ne dira jamais assez tout le bien que l’on pense de ces expos urbaines qui offrent aux passants une bouffée d’art et de réflexion… Autour d’un thème qui peut paraître un peu bateau, ce sont des propositions très différentes qui s’étalent sur un très long mur, juste à côté du jardin des Archives départementales. Vous découvrirez par exemple, grâce à Françoise Beauguion, les liens incroyables entre l’alliance franco-russe qui a combattu le nazisme en 1942 et la création de la République Indépendante de Figuerolles. Ou encore, sous le nom Maritima Ultra de Simon Bouillère, l’ambiance de clubs de supporters du FC Martigues. Si Maude Grubel a collaboré avec des pratiquants de handisport, Julia Gat a saisi comme elle sait si bien le faire des portraits familiers et souvent jeunes. Des moments légers de rigolade, un saut, une échappée, une mèche qu’on essore, mais aussi des regards perdus en direction du large, vers cette Méditerranée, Mare Internum, où chacun, selon son histoire, peut se projeter. Tandis que les soleils couchants sur l’horizon — poncif du romantisme ou avenir de la planète ? — sont déclinés par Pierre Girardin, jusqu’à l’embrasement.

Aline Memmi

Publico: Encontros da Imagem regressam a olhar para o futuro do planeta e da cultura

Encontros da Imagem regressam a olhar para o futuro do planeta e da cultura

A 33.ª edição do festival volta a Braga – e estende-se a Barcelos, Guimarães e Porto – com 49 exposições, em busca de respostas para as grandes inquietações da actualidade.

Ana Marques Maia

14 de Setembro de 2023, 8:25

Encontros da Imagem regressam a olhar para o futuro do planeta e da cultura
Estão em marcha os últimos preparativos para a inauguração, esta sexta-feira, 15 de Setembro, da 33.ª edição do festival internacional de fotografia Encontros da Imagem, este ano dedicados ao tema Ensaio Para o Futuro. A representatividade, a inclusão, a sustentabilidade ambiental e os movimentos sociais, que têm sido mote de inúmeros festivais de fotografia e eventos de artes visuais por todo o mundo ao longo dos últimos anos, atravessam as 49 exposições e instalações distribuídas por 24 espaços das cidades de Braga, Guimarães, Barcelos e Po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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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ontros da Imagem regressam a olhar para o futuro do planeta e da cultura
A pandemia, momento que forçou uma reflexão colectiva acerca do futuro do planeta e da humanidade, precipitou a escolha das temáticas da presente edição, refere ao PÚBLICO Simone Almeida, que, em conjunto com Carla Bacelar e Noora Manty, dirige o festival. “Sabemos que não estamos bem, que a nossa sociedade não é funcional, que estamos a sobreexplorar o planeta, e quisemos, através dos trabalhos que seleccionámos, propor uma reflexão em torno de novas formas de organização, de modos de vida e de criaçã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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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ontros da Imagem regressam a olhar para o futuro do planeta e da cultura
O conceito de “monstruosidade” traspassa o trabalho de Diego Moreno, assim como o do fotógrafo suíço Matthieu Croizier, que utiliza o seu corpo de forma performativa para construir “uma carta de amor ao anormal, uma renúncia à normalidade” com base em auto-retratos – um acto de resistência ao estigma associado à comunidade LGBTQI+, de que faz parte. A comunidade queer encontra também representação nos trabalhos de Pauliana Valente Pimentel, que se debruçou sobre a cidade de Braga para encontrar os seus sujeitos fotográficos, e de Victoria Jung, que documentou a realidade de exclusão experienciada pelos autodenominados “queerdos” de Nova Orleães, nos Estados Uni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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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olver o público

Em paralelo às exposições, o festival lança anualmente três open calls – Emergente, Discovery Award e Photobook – que têm como objectivo a captação de talento emergente e a distinção dos melhores fotolivros do ano. “Recebemos, este ano, 853 candidaturas de 59 países”, um número superior ao de edições anteriores, sublinha Simone Almeida.

O primeiro prémio, Emergente, no valor de cinco mil euros, é atribuído com base em leitura de portfólios, um evento que se realiza estas quinta e sexta-feira no Theatro Circo, em Braga, e que dá a 75 fotógrafos em início de carreira a oportunidade de apresentarem os seus projectos a especialistas. Este ano, o evento conta com a presença de Sarah Gilbert, editora de fotografia do jornal britânico The Guardian. O prémio Discovery concede a 30 fotógrafos a oportunidade expor no festival, a par dos artistas convidados, em formato físico ou através de projecção, e concede a um deles o prémio de mil euros.

Para além disso, haverá várias conferências dedicadas à fotografia, visitas guiadas às exposições, apresentações de livros, ciclos de cinema e mais exposições de rua. “O festival é muito conhecido internacionalmente, existe há mais de 30 anos e já é uma referência, mas por vezes é difícil estabelecer a ponte com as pessoas que vivem em Braga”, aponta Simone. “Queremos apostar numa maior interacção com elas, queremos envolvê-las nos Encontros. Esse é o objectivo principal desta edição.”

Der Greif Guest Room: bindi vora

Guest Room aims to spark collaboration. Bindi Vora, photographic artist, associate lecturer at LCC, and curator at Autograph London, along with Justine Ellis, photographer and co-director of Perimeter Books, have decided to join forces. Together, they are currently working on Bindi Vora's upcoming book "Mountain of Salt".

To guide the submissions for their Guest Room, Bindi Vora and Justine Ellis asked to send through a word accompanying each exhibition, following the unique framework: "A picture is worth a thousand words but maybe it only needs one."

Pennings Foundation: #47 Harry Penningsprijs 2023

Ter ere van het eerste lustrum (2018-2023) van Pennings Foundation in Eindhoven wordt voor de zesde keer de Harry Penningsprijs uitgereikt. De prijs is verbonden aan de naam van de oprichter van een van de eerste fotogaleries van Nederland en dient om startende fotografen of kunstenaars die fotografie of video als medium gebruiken een kans te geven zich te onderscheiden en te presenteren. De prijs was het cadeau van Petra Cardinaal aan Harry Pennings toen zij in 2006 Galerie Pennings overnam. In 2017 nam zij het initiatief tot Pennings Foundation, een platform voor fotografie en video.

Op verzoek van Pennings Foundation hebben tien experts op het gebied van (kunst)fotografie drie kandidaten voorgedragen, opgeleid aan een kunst- of fotoacademie en wonend in Nederland of België. Uit de longlist van kandidaten heeft een jury een shortlist samengesteld van negen genomineerden voor de prijs. De jury wordt gevormd door: Hendrik Driessen (curator en voormalig directeur van Museum De Pont), Roos Schouw (hoofdredacteur Focus) en Martijn van de Griendt (fotograaf).

De genomineerden voor de Harry Penningsprijs 2023 zijn: Bebe Blanco Agterberg, Wiosna van Bon, Eliza Bordeaux, Laura Chen, Jasper van den Ende, Julia Gat, Esther Hovers, Rick van der Klooster, Sabine van Wechem.

Alle genomineerden gebruiken beeld om een verhaal te vertellen. Dat kan documentair beeld zijn of bestaand, bewerkt of experimenteel verkregen beeld. Zij vertellen persoonlijke verhalen of visualiseren een maatschappelijk probleem en maken dat bespreekbaar.


Een van de genomineerden, Esther Hovers, verwoordde het als volgt: “Ik zie in de selectie fotografen voor de Harry Penningsprijs eenzelfde ontwikkeling als in mijn eigen werk. De basis is fotografisch, maar de traditionele vormen van fotografie hebben we ver achter ons gelaten. Ik vind het mooi om onderdeel uit te kunnen maken van een generatie die de ruimte krijgt met het medium te experimenteren. De nominatie erkent deze ontwikkeling en biedt een platform om op eigen wijze werk te tonen.”


Peter Cox fotografeerde de presentaties van de genomineerden:

Bebe Blanco Agterberg (1995) - Koninklijke Academie voor Beeldende Kunsten, Den Haag

Fotograaf Bebe Blanco Agterberg onderzoekt de rol van geschiedenis en de betrouwbaarheid van beeld in het post-truth-tijdperk. De projecten die ze maakt hebben te maken met de relatie tussen de politiek, de samenleving en de media. Haar visuele strategie is gebaseerd op wat ze ziet in de media en Agterberg is met name geïnteresseerd in datgene wat gemanipuleerd is.

A mal tiempo, buena cara reflecteert op de transitieperiode in Spanje van dictatuur naar democratie nadat dictator Francisco Franco overleed in 1975. Destijds leek het het beste om over alles te zwijgen om zo met een schone lei te beginnen. Niemand werd verantwoordelijk gehouden voor misdaden die ze hadden gepleegd, feiten werden aangepast en nieuwe waarheden werden gepresenteerd door de overheid. Zo ontstond er langzaam een nieuwe historische waarheid.


Wiosna van Bon (1992) - Koninklijke Academie voor Beeldende Kunsten, Den Haag


“Mijn werk gaat over ethiek en in mijn beelden staat de mens altijd centraal. Ik heb een grote interesse in psychologie en ik richt me op maatschappelijke thema’s als eenzaamheid, (on)macht, gedrag en identiteit. Mijn projecten gaan over zwakkere groepen in de samenleving die ondanks alles weten te volharden. Mijn jeugd heeft een grote invloed op het werk dat ik maak als fotograaf. In mijn documentaire projecten combineer ik interviews met portretten, interieurs en landschappen.” Momenteel maakt Van Bon series over het verlies van een ouder die zelfmoord pleegde, dakloze jongeren en medische fouten.

Family Stranger is een fotoserie over familieleden van gedetineerden, die plotseling worden geconfronteerd met ethische vragen die hun relaties onder grote druk zetten. Net als het criminele familielid wordt ook het gezin vaak sociaal veroordeeld, met een risico op (verdere) afzondering van de samenleving.



Eliza Bordeaux (1992) - Willem de Kooning Academie, Rotterdam

Eliza Bordeaux is documentair kunstfotograaf. Ze gebruikt het medium fotografie op een onderzoekende en speelse manier om meer inzicht te krijgen in de maatschappelijke betekenis van culturele fenomenen. Zoals een zoektocht naar hoe zij zich verhouden kon tot haar Nederlandse, Molukse en Indo-Europese bloed in het grotere landelijke narratief dat in de archieven stof hapte, maar in de gemeenschappen nog dagelijks voelbaar is. Na het Nederlandse koloniale verleden in Indonesië is migratie in bredere zin haar thema.

L’atelier hétérotopie is een visueel onderzoek naar hoe een asielzoekerscentrum zich verhoudt tot het idee van de heterotopie (tussenruimte in de samenleving). Voor het onderzoek verplaatste zij haar atelier naar het asielzoekerscentrum in Rijswijk. De fotografische techniek waar zij mee experimenteert is de oude anthotypie, gebaseerd op lichtgevoelige materialen afkomstig van planten.


Laura Chen (1997) - Photography Arts - University of Westminster London

“Ik ben een Nederlandse fotografe en schrijfster, wonend in Londen. Gefascineerd door het observeren en documenteren van mijn levenservaringen, gebruik ik fotografie als katalysator voor mijn verbeelding. In mijn werk probeer ik de zichtbare sporen van het alledaagse naar voren te brengen, om aandacht te schenken aan dat wat anders onopgemerkt zou blijven.”

Laura Chen’s project Words From Dad is een experimentele verkenning van haar Nederlands-Chinese afkomst met behulp van archiefbeelden uit haar persoonlijke familiealbums en de levensverhalen van haar opa die ze nooit heeft gekend. In fotomontages vlecht ze meerdere beelden aan elkaar en vormt zo een reeks puzzel-achtige familieportretten die de fragmentatie van haar familiegeschiedenis symboliseren en waardoor de Chinese en Nederlandse cultuur versmelten tot een nieuwe identiteit.


Jasper van den Ende (1990) - Willem de Kooning Academie, Rotterdam

Jasper van den Ende is een fotograaf die optische beeldtechnieken inzet om de door mens gemaakte wereld te onderzoeken en te bevragen. In zijn werk spelen de technische begrenzingen en beperkingen van de camera een belangrijke rol. Hij gebruikt deze om onderwerpen die hem raken, waaronder klimaatverandering, wooncrisis, ongelijkheid, in beeld te brengen. Fotografie is voor hem een middel om ethische vragen te stellen over wat het betekent om vandaag de dag te leven.

De serie Exposure Value ZER0̷ bestaat voornamelijk uit overbelichte foto’s. Het werk toont uitkomsten van een fotografisch onderzoek dat Van den Ende in de lichtsteden Parijs en Londen heeft gedaan en waarmee hij nachtelijke verlichting zowel verheerlijkt als bekritiseert. Overbelichting, in feite een tekortkoming van het fotografisch medium, ingezet als vorm van expressie.

Julia Gat (1997) - Willem de Kooning Academie, Rotterdam

Julia Gat is fotograaf en filmmaker, afkomstig uit Tel Aviv en nu wonend in Marseille. Via langlopende documentaire projecten maakt ze werk over mensen. Op het snijvlak van documentaire en portret onderzoekt ze menselijke interactie in zijn puurste vorm.

“Ik laat een project zien genaamd Khamsa khamsa khamsa, dat 10 jaar fotografie en

film omvat over mijn vier jongere broers en zussen, ons dagelijks leven, waarnemingen van intimiteit en vrijheid binnen het gezinsleven, vooral in de context van opgroeien met thuisonderwijs.” Meestal is het een van de ouders die het opgroeien vastlegt. Maar in dit geval is het de beschermende oudere zus, zowel deelnemer als waarnemer van deze kinderwereld, die ernaar streeft om die tussenmomenten te omarmen.

Esther Hovers (1991) - Koninklijke Academie voor Beeldende Kunsten, Den Haag

Esther Hovers onderzoekt hoe macht, politiek en controle tot uiting komen in de vormgeving van de openbare ruimte. Haar werk gaat over de invloed van digitale media en A.I. op onze levens.

“Ik laat een serie werken zien die gaat over het ‘Recht om vergeten te worden’. Dit is een Europees recht rond data privacy, dat echt deze naam draagt. Ik reproduceer een ‘gegoogled’ portret van de eerste man die succesvol aanspraak maakte op zijn recht om vergeten te worden. Hij claimde dit recht in een rechtszaak tegen Google in het Europees Gerechtshof. Zijn overwinning bleek erg onvergetelijk. Voor dit project leg ik mij toe op (fotografische) reproductie als metafoor voor de manier waarop beeld op internet rond blijft dwalen.”

Rick van der Klooster (1995) - St. Joost School of Art & Design, Bred

Fotograaf Rick van der Klooster houdt zich bezig met thema’s als vergankelijkheid en onzekerheid. Het leven is door corona, oorlog, klimaatcrisis en wooncrisis voor jonge mensen die een zelfstandig bestaan willen opbouwen onzeker geworden.

Dat onbestemde gevoel onderzocht hij in de poëtische serie The Day the Birds stopped Singing. Hij fotografeerde (in zwart-wit) leeftijdgenoten en combineerde die beelden met foto’s van stadsvogels die in stadsparken samen komen. De vogels staan symbool voor zijn generatie. “De wereld ligt voor ons open, maar wat heb je aan vleugels als je nergens kunt landen?” Maar het project toont ook hoop, uitgebeeld in de vorm van zonnestralen, vogels in de boomtoppen en de band tussen de jonge mensen en hun natuurlijke omgeving.

Sabine van Wechem (1983) - Fotoacademie, Amsterdam

Door langlopende documentaire projecten onderzoekt Sabine van Wechem hoe mensen leven in een fysiek of sociaal afgesloten omgeving en tegelijkertijd een vorm van vrijheid creëren. Hoe mensen onder bepaalde omstandigheden bewegen en hun weg vinden ondanks verwachtingen, sociale context of de plek waar ze geboren zijn. In haar werk richt ze zich op intimiteit, de dagelijkse emotie, openheid en de relaties tot anderen.

In Fica Suave portretteert ze het dagelijkse leven van Thay, een jong meisje dat samen met haar familie opgroeit en volwassen wordt in Vila Cruzeiro, een van de gevaarlijkste favela's van Rio de Janeiro. Er heerst een sterk gemeenschapsgevoel en het leven speelt zich vooral af in de beperkte ruimte van de eigen straat, in het doolhof van steegjes en in de huiskamers. Thay bruist van levensvreugde en ontwikkelt haar identiteit

In 2007 werd de Harry Penningsprijs uitgereikt aan Renée van Trier, in 2009 aan Wytske van Keulen, in 2011 aan Awoiska van der Molen, in 2015 aan Maroesjka Lavigne en in 2019 aan Marwan Bassiouni.


De groepsexpositie is van 6 mei t/m 24 juni te zien bij Pennings Foundation. Bezoekers van de expositie kunnen hun stem uitbrengen voor de publieksprijs. Tijdens de prijsuitreiking op zaterdag 10 juni zal de jury de algemeen winnaar bekendmaken. Ook wordt dan de winnaar van de publieksprijs bekend gemaakt.

Irma Van bommel

AFRIYELBA: Photosa 2 : elles étaient 6 femmes venues de 4 pays à présenter leurs œuvres.

Le festival photographique Photosa s’est déroulée à Ouagadougou du 16 au 19 mars 2023. Les œuvres de 16 photographes de 8 pays ont été exposés à cette occasion. On compte parmi ces artistes 6 femmes venues d’Allemagne, de la France du Mali et du Burkina Faso. Il s’agit de Chiara Wettmann, Gaëlle Delort, Julia GAT, Delphine Blast, Soum Eveline Nafissatou Bonkoungou et Kani Sissoko. Allons à la découverte des 4 photographes qui étaient présentes et les thèmes sur lesquels elles ont exposé à l’occasion de la deuxième édition de la biennale photographique de Ouagadougou.

Soum Eveline Nafissatou Bonkoungou, photographe burkinabè.

Soum Eveline Nafissatou Bonkoungou a exposé sa série photographique intitulée  »Zirk ».

Soum Eveline Bonkoungou est une jeune photographe burkinabè né en 1992. Après ses études scolaires et une formation en secrétariat de direction, elle travaille pendant 3 ans comme secrétaire à la Société nationale burkinabè d’électricité (SONABEL). Elle qui a toujours été passionnée de photographie décide par la suite de se reconvertir dans la photographie évènementielle. Deux ans après sa reconversion, Soum fait la rencontre de Adrien Bitibaly et découvre la photographie artistique. Elle prend part à la première formation du programme de mentorat, ce qui lui permet de créer sa première série photographique intitulée  »Zirk ». C’est avec cette série que la jeune photographe a participé à sa première exposition professionnelle à Photosa 2.

Selon les explications de Soum Eveline, Zirk est une forme de méditation islamique dans laquelle des phrases ou des prières sont chantées à plusieurs reprises afin de se souvenir de Dieu. Le Zirk qui dans l’islam soufi permet au croyant de se souvenir de Dieu et l’adorer y joue un rôle central. Elle a choisi d’aborder ce thème pour répondre à un certain nombre de questionnements personnels. << Mes parents ont été ceux qui ont décidé de ma pratique religieuse. A l’adolescence je me suis rendu compte que je suivais mes parents et non mes propres convictions. Je ne sentais aucune connexion divine>> a-t-elle confié. Elle se pose des questions sur le choix de religion fait par les parents pour les enfants dès la naissance. << La religion islamique reste pour moi ombre et lumière. Dans mon travail j’ai commencé par photographier les musulmans dans les mosquées. J’ai terminé par les lieux de méditation chez les soufis qui sont souple dans la croyance religieuse>> a-t-elle ajouté.

La deuxième édition du festival Photosa a été un rendez vous qui a marqué Soum Eveline Bonkoungou parce qu’elle a pu pour la première de sa carrière présenter une série photographique. Elle y a également fait de belles rencontres. << Le festival a été pour moi une réussite, parce qu’elle m’a permis de présenter ma première série photographique et également de rencontrer d’autres artistes nationaux et internationaux>> a-t-elle fait savoir.

Elle compte poursuivre son travail de recherche et promet de belle surprise très bientôt.

 

Chiara Wettmann, photographe allemande.

Chiara Wettmann a exposé sur le thème de l’apatridie.

Chiara Wettmann est une photographe allemande âgée de 30 ans. Elle est phographe de portrait et de documentaire, diplômé de l’Ostkreuzschule für Fotografie de Berlin et travaille entre l’Allemagne et Le Liban. Ces thèmes de prédilection sont la géopolitique et le social. Sa dernière œuvre intitulée  »stateless » et produite au Liban et en Syrie entre 2021 et 2022 a été finaliste du World report award 2022. C’est cette œuvre que Chiara a présenté à la deuxième édition de Photosa. <<Ce travail porte sur les apatrides en Liban et en Syrie. Ils sont privés de droits fondamentaux. Il s’agit de libanais non enregistrés qui transmettent leur apatridie à leurs enfants, des palestiniens dont les familles vivent au Liban depuis des générations et qui n’obtiennent pas la citoyenneté. Ou encore des réfugiés de Syrie et d’Irak qui ont perdu leur citoyenneté à cause des guerres dans leurs pays>> a-t-elle expliqué. La deuxième édition du festival photosa est une belle expérience pour la photographe allemande. << Faire partie de Photosa 2 a été incroyable et agréable. La motivation et le dévouement dont tout le monde a fait preuve ont fait de ce festival un succès total. Le choix des artistes et de leur travail était pertinent et le lieu et la présentation des œuvres était vraiment superbes>> a-t-elle laissé entendre. Au delà du festival, elle a apprécié les personnes qui y ont travaillé. <<J’ai surtout fait la connaissance de de personnes formidables avec qui j’ai pu non seulement m’amuser mais aussi partager des moments agréables.Et c’est ce qui est beau chez Photosa. Il ne s’agit pas seulement pas seulement d’art mais plus d’échanges et de travailler ensemble à un objectif. Personnellement j’ai trouvé cela très réussi et je remercie tout le monde pour cela>>.

Chiara Wettmann continue de travailler sur le projet  »Stateless ». Elle s’est rendu à Abidjan juste après Photosa et ce pour deux mois à cet effet. Elle se rendra ensuite au Bangladesh à la fin de l’année toujours pour traiter du sujet de l’apatridie.

 

Gaëlle Delort, photographe française.

Gaëlle Delort expliquant ses œuvres aux coutumiers présents au festival.

Gaëlle est diplômé de l’école de photographie d’Arles en France. Avant d’en arriver là, elle a eu un parcours assez atypique. Après un passage à l’école d’art avec un accent particulier sur la photographie, elle a effectué des voyages et une formation plus technique en photographie argentique. Elle a également travaillé plusieurs années en médiation culturelle pour des projets d’autres artistes dans le domaine du spectacle vivant. Elle décide en 2018 de reprendre son projet de photographie et sa formation à l’école de photographie d’Arles qui aboutira à un master en 2022.

A Photosa, Gaëlle Delort a proposé le projet intitulé  »Krast ».Selon l’artiste, ce terme très particulier est utilisé par les scientifiques qui s’intéressent aux formes des reliefs de la terre. Il désigne les régions principalement composées de roches calcaires que l’eau a dégradées, érodées sur une échelle de temps très longue. Les paysages du karst sont donc caractérisés par un sous sol creusé de nombreuses cavités, notamment des gouffres, des grottes, des galeries souterraines.<<Je me suis intéressée tout particulièrement à ces formations géologiques de l’endroit où je vis désormais, le causse Méjean. J’aime bien dire que ce travail est une infiltration photographique, car il suit les parcours anciens de l’eau dans les sols. Ces espaces souterrains présentent des entrées en surface sous forme de gouffres, qu’on appelle ici  »avens ». Il se trouve que les humains ont commencé à les explorer de manière assez méthodique au XIXème siècle, à la même époque où est inventé la photographie. J’ai donc eu envie, en découvrant ce passage très particulier et cette histoire, de photographier ces entrées du monde souterrain où la lumière disparaît, et où l’eau circule sans qu’on puisse le voir>> a-t-elle expliqué.

Gaëlle Delort confie avoir vécu une aventure humaine et photographique exceptionnellle à l’occasion de Photosa. << Il me semble que la photographie et l’art s’enseignent se partagent avant tout pas les rencontres. Nous étions 16 artistes à présenter nos travaux et avons appris les uns des autres ainsi que des visiteurs qui sont venus découvrir les œuvres>> a-t-elle laissé entendre. Elle apprécie également les débats menés tout au long du festival sur des questions qu’elle juge essentielles. Quelle est la différence entre une photographie et une image, ou qu’est ce que la photographie d’art ? <<Les artistes ne sont pas des personnes différentes des autres.Il me semble que être auteur photographe c’est choisir de partager son regard sur notre monde. La richesse des regards présentés à cette deuxième édition de Photosa est précieuse>> foi de Gaëlle Delort.

Elle poursuit les prises de vue pour la série photographique  »Karst », sous d’autres aspects. <<Je compte maintenant descendre sous terre avec un appareil pour y photographier les formes et couleurs qui s’y trouvent>> a-t-elle laissé entendre. Le projet continue d’être présenté en France et l’artiste espère le faire également dans d’autres pays. Elle ambitionne mettre en place un laboratoire photographique là où elle vie, afin de partager sa pratique avec les habitants. Elle espère être présente au Burkina Faso dans deux ans pour la troisième édition de Photosa.

 

Kani Sissoko, photographe malienne.

La série photographique exposée par Kani Sissoko s’intitule  »’Quand les murs parlent ».

Kani Sissoko est une photographe malienne née à Bamako en 1988. Elle est diplômée de l’institut national des arts du Mali. Elle a découvert la photographie d’art lors d’un stage au musée national du Mali et depuis elle a réalisé 4 séries photographiques. Elle y aborde les faits de la société dans laquelle elle vit. Elle a également travaillé comme photographe reporter pour les ONG Malifolkcenter, ZANBAL et Kilabo. Elle a exposé lors des rencontres de Bamako off, la quinzaine de la photographie du Bénin, le festival des femmes de Houlgate en France ou encore au festival panafricain de la photographie d’art d’Abidjan.

Lors de la deuxième édition du festival Photosa, Kani a exposé la série photographique  »Quand les murs parlent ». L’artiste dénonce les conditions difficiles que vivent les épouses, réduites au silence par le poids de l’éducation qui a fait de l’époux un Dieu sur terre. <<On parle d’émancipation de la femme, son autonomisation, les violences qu’elle subit mais on ne remonte pas généralement à la source du problème. Dès le bas âge on inculque religieusement à la femme que son mari est son deuxième Dieux et que son salut et la réussite de ses enfants dépendent du degré de soumission et de d’obéissance qu’elle aura envers son homme. La femme est souvent l’objet d’une longue liste d’actes et de pratiques aussi insupportables qu’inacceptables et elle n’a que les murs de sa demeure comme véritable témoins. Ces murs sont aussi un fidèle confident car elle ne risque pas d’être rejetée ou jugée>> a-t-elle expliqué. Elle souhaite à travers cette série appréhender la question à la source en touchant du doigt le système de pensée dans nos sociétés.

Photosa 2 a été une belle expérience pour Kani Sissoko et elle espère être présente à la troisième édition du festival qui aura lieu en 2025.

Nous souhaitons plein succès à ces photographes qui ont apporté leur contribution à la réussite de la deuxième édition du festival Photosa. Rendez vous est pris dans deux ans pour la troisième édition de l’évènement à Ouagadougou.

Wend Kouni 

FishEye: Biennale photographique de Ouagadougou

Née en 2021 sous l’impulsion du photographe burkinabè Adrien Bitibaly et du Cercle des Photographes du Burkina Faso, la biennale photographique de Ouagadougou, PHOTOSA, se déroule du 16 au 20 mars 2023.

Pour l’occasion, seize photographes verront leurs œuvres exposées dans les cours familiales, dans l’espace public autour du cinéma de Wemtenga et dans les rues adjacentes. Les familles accueillantes seront, comme lors de la première édition, étroitement associées à l’organisation. Des photographies leur seront gracieusement offertes pour qu’elles fassent désormais partie de leur espace. Chaque famille participera à l’organisation de l’exposition et du vernissage, elle invitera son voisinage, ses ami(e)s et parents. Les artistes qui auront fait le déplacement pour l’évènement feront un travail pédagogique avec les familles qui accueillent leur œuvre, afin de leur présenter leur travail et leur démarche artistique.

Avec les travaux de Kani Sissoko, Julia Gat, Adrien Bitibaly, Antoine Tempé, Issa Zoné, David Pace, Philippe et Jacques, Gaëlle Delort, Massow, Nicolas Derné, Soum Éveline Bonkoungou, Chiara Wettman, Boureima Regtoumda, Delphine Blast et Nyaba Léon Ouédraog.

Art Media Agency: The French Ployptych Prize announces its winners

Organised by the Centre photographique Marseille (CPM), the Polyptych Prize announced its winners on 26 January 2023. Three artists using the photographic medium won: Julia Gat, Andréa Graziosi and the duo Jeanne and Moreau.

The prize is organised on the occasion of the Polyptych Salon, the fourth edition of which was held from 26 August to 10 September 2022, bringing together the galleries Sit Down, Miranda, Binome, Françoise Besson, Drawing Room and Parallax. Among the eleven local Marseille artists presented, the three winners were selected by a jury. It was notably composed of Pascal Beausse, head of the photographic collections of the Cnap and Florence Bourgeois, director of Paris Photo.

Julia Gat’s quasi-documentary photographic work was also exhibited at the Rencontres d’Arles in 2022. Andréa Graziosi explores the relationship to the cult perpetuated by the inhabitants of the Barbagia region in Sardinia, where he is originally from. Jeanne and Moreau, an artist couple, chronicle their relationship through a series of still lifes and staged interior shots.

An exhibition is on show from 28 January to 25 February at the Sit Down Gallery, Paris, showcasing their work. The winners will also receive a production grant from CPM partner Studio AZA.

Diotima Schuck

OKV: Mirror of Self

SPIEGEL VAN HET ZELF - LATEN WE BRUSSEL LATEN TRILLEN OP HET RITME VAN DE FOTOGRAFIE!

PhotoBrussels Festival, telt in de 7e editie: 32 locaties en 200 kunstenaars waar u van Fotografie kunt genieten (dus niet uitsluitend bij mede-organisator Hangar). 

Opgericht in 2016 op initiatief van Hangar, wil PhotoBrussels Festival gedurende één maand alle liefhebbers, spelers en professionals van de hedendaagse fotografie samenbrengen. PhotoBrussels Festival dient ook als uitwisselingsplatform om ideeën te genereren en te confronteren. Het festival biedt een programma van tentoonstellingen, workshops, conferenties en rondleidingen. 

Na In the Shadow of trees in 2021, is Mirror of self de zevende thematische tentoonstelling georganiseerd door Hangar in het kader van het PhotoBrussels Festival. 

De tentoonstelling bevat werken van geselecteerde kunstenaars (17) en winnaars van de project oproep (6). 

23 fotografen buigen zich over het zelfportret, 8 zijn jonger dan 30 jaar. 

Wat is de plaats van het zelfportret in de hedendaagse fotografie? Wat is de waarde van een zelfportret in tijden van selfies? Via verschillende projecten en artistieke benaderingen stelt Mirror of self de voorstelling van zichzelf in vraag, een zoektocht naar identiteit in relatie met zijn omgeving, met anderen en met zichzelf. 

Geselecteerde fotografen: 
Romy Berger - Elina Brotherus - Gabriel Dia - Omar Victor Diop - Julia Gat - Liu Haohui - Laura Hospes - Barbara Iweins - Mari Katayama - Tarrah Krajnak - Auriane Kolodziej - Tomasz Machcinski  - Sanja Marušić - Bruno Oliveira - Paola Paredes - Louka Perderizet - Kourtney Roy - C. Rose Smith - Annegret Soltau - The Dazzled Project - Jeong Yunsoon - Karolina Wojtas - Dawn Woolley 

Sanja Marušić

OUT: Mirror of Self

Après In the Shadow of Trees en 2021, Mirror of Self est la 7ème exposition thématique créée par Hangar dans le cadre de PhotoBrussels Festival. L’exposition est à la fois constituée d’artistes sélectionnés (17 d’entre eux) et de lauréats d’un appel à projets (6 d’entre eux).

Où en est l’autoportrait dans le monde de la photographie contemporaine ? A l'ère des Selfies, que représente encore la pratique artistique de l’autoportrait ? A travers des projets et approches artistiques variés, Mirror of Self interroge sur la représentation de soi, que ce soit dans une quête d’identité, un rapport à son environnement, aux autres ou à soi-même.

23 artistes se donnent à voir au Hangar. Parmi eux, 8 ont moins de 30 ans. La nouvelle génération n’a pas dit son dernier mot en la matière. Aux historiens de l’art du futur, la pratique de l’autoportrait au 21è siècle sera plus que jamais un témoignage d’une époque et le miroir d’une société en profonde mutation. Aujourd’hui, en spectateur de ces projets, nous nous retrouverons parfois face à nous-mêmes et à nos questionnements intérieurs. Mirror of Self prendra alors tout son sens.

Artistes participants :

Romy Berger - Elina Brotherus - Gabriel Dia - Omar Victor Diop - Julia Gat – Laura Hospes - Barbara Iweins - Yunsoon Jeong - Mari Katayama - Auriane Kolodziej- Tarrah Krajnak - Haohui Liu - Tomasz Machcinski - Sanja Marušić - Bruno Oliveira - Paola Paredes - Louka Perderizet - Kourtney Roy - C. Rose Smith - Annegret Soltau - The Dazzled Project – Karolina Wojtas - Dawn Woolley

Un exposition curatée par Hangar

FishEye: Prix Polyptyque : récits photographiques entre errances et queerness

Jusqu’au 25 février, découvrez les lauréat·es du Prix Polyptyque, visant à mettre à l’honneur la scène photographique marseillaise. Julia Gat, Andrea Graziosi et le duo Jeanne et Moreau remportent cette édition, chacun·e exprimant un rapport aux identités et aux cultures du Sud, traversées de mysticisme, queerness et récits intimes.

Fondé en 2018, le Prix Polyptyque entend témoigner de la richesse de la scène photographique marseillaise et de la Région Sud. Organisé par le Centre Photographique de Marseille à l’occasion du salon éponyme, ce prix sonde les tendances visuelles actuelles et révèlent des langages artistiques novateurs, riches et ouverts sur le monde. Par le choix de ses artistes, Polyptyque donne libre cours à des visions du monde queers, défiant les normes et poussant le médium dans ses retranchements. L’été dernier, ce sont onze artistes locaux qui ont été exposé·es à Marseille. Et parmi elleux, trois lauréat·es ont été désigné·es : Julia Gat, Andrea Graziosi et le duo Jeanne et Moreau. Des artistes dont les œuvres sont désormais accrochées à la galerie Sit Down à Paris, partenaire de cette cinquième édition.

Chacun·e de ces photographes exprime à sa manière une relation intime, charnelle et politique avec le sud, tantôt par le récit des diasporas et des errances, tantôt par le mysticisme et les histoires familiales. Ainsi, Julia Gat crée une narration photographique à travers des images de son quotidien. Les paysages méditerranéens croisent les membres de sa famille et accompagnent ce récit autobiographique subtil, témoignage d’un passage entre enfance et âge adulte.  Andrea Graziosi, quant à lui, explore la Sardaigne profonde à travers ses rituels ancestraux et ses mystères. Dans Animas, il tire le portrait des masques traditionnels d’animaux utilisés par les habitant·es de la Barbagia lors d’anciens cultes à la croisée de l’humain et de ce que la nature a de plus brutal.

Jeanne et Moreau : archive d’une histoire d’amour

Outre les travaux de Julia Gat et d’Andrea Graziosi, l’exposition nous plonge dans l’univers captivant de Jeanne et Moreau, qui donnent libre cours à leurs identités, et à une relation vécue à distance, entre moult errances et bouquets de fleurs. Dans Will you be angry at me if I keep bleeding each time, le couple de photographes sonde leur expérience de la queerness en replongeant dans leur propre histoire d’amour. Un travail accompagnant leur couple en temps réel depuis 2018, et questionnant le rapport qu’iels entretiennent aux technologies numériques, à la photographie et au contexte de transmission et de production des images. En fouillant dans cette banque de photographies communes, tous·tes deux s’interrogent sur les liens qui rendent l’intime politique et abordent l’épineux sujet de la place des artistes queers dans les arts. Mais ce projet au long cours se lit aussi comme une quête de place dans le monde après que l’explosion du port de Beyrouth en 2020 a ravagé leur maison. Sans domicile fixe, iels commencent à immortaliser les bouquets de fleurs improvisés qui ornent leurs espaces de vie éphémères. Des compositions évoquant à la fois des memento mori et des métronomes rappelant leur permanence dans un lieu. Un album photographique réunissant l’archive d’un amour, mais aussi celle d’une pérégrination, d’une errance faite d’instants flottants et de souvenirs sans cesse renouvelés.

The Eyes Artist Talk Paris Photo 2022 (FR)

THE ARTIST TALKS BY THE EYES 2022

Conçus et animés depuis 2016 par l’équipe de The Eyes en collaboration avec Paris Photo. Les Artist Talks by The Eyes mettent en perspective la relation de l’artiste avec le livre dans sa pratique artistique, son approche et sa réalisation éditoriale.

La programmation des Artist Talks by The Eyes est réalisée et animée par Emilie Lauriola, librairie spécialisée en photographie,  Marc Feustel, auteur et commissaire indépendant, Pascale Obolo, Commissaire d’exposition indépendante, Directrice de l’African Art Book Fair et Véronique Prugnaud, Co-directrice de The Eyes.

VOIR LE REPLAY DE JULIA GAT – ACTES SUD 

The Guardian - I’ll be my mirror: sizzling self-portraits – in pictures

Marriage, injury, anxiety and grief are all explored in the these stunning images from the Mirror of Self exhibition at PhotoBrussels festival

Mee-Lai Stone

@mlestone

Thu 19 Jan 2023 07.00 GMT

Sara, France, 2011, from the series Khamsa khamsa khamsa, 2012-2022

This series is the result of a 20-year process, begun by Julia Gat at the age of 14. Gat tells the story of her childhood and adolescence, growing up alongside her two brothers and two sisters. It is a visual autobiographical narrative in the form of a family archive. Her mother used to say ‘the archive keeps that world we lived in as a real place, which otherwise could be easily mistaken for a dream’

Fonk: Fotografen Julia Gat, Florian Braakman en Bram Petraeus winnen Stipendium en tentoonstelling

Na eerdere edities, waarbij onder anderen Cigdem Yuksel , Sander van Wettum en Sanne Donders de stad Schiedam via hun fotografisch werk verkenden, is het ditmaal de beurt aan Julia Gat, Florian Braakman en Bram Petraeus. De prijs bestaat sinds 2020 en is een initiatief van Cultureel Forum Schiedam. Nieuw is dat de winnaars dit jaar hun werk tonen in het Stedelijk Museum Schiedam.

Van 14 januari t/m 6 maart 2023 is de tentoonstelling te zien in de nieuwe Stadsgalerij van het museum.